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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규직 전환을” 사내하청 근로자 “제조업체 공멸”
‘비정규직(사내협력업체 근로자)를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라.’(노동계) ‘글로벌 스텐다드를 인정해달라. 국내 제조업체가 모두 쓰러지면 정규직 쟁취가 무슨 소용이냐.’(업계)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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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길이 최고의 집무실
조웅래 선양 회장과 선두훈 선병원 이사장은 맨발 걷기에 푹 빠졌다. 조 회장은 2006년 대전시 계족산 13㎞를 황톳길로 단장했다.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뛰는 ‘마사이 마라톤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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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‘파업 도미노’… 글로벌 기업 비상
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파업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. 미국에선 전미자동차노조(UAW) 집행부가 바뀌면서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. 중국에선 파업이 확산되자 그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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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오너와 노조 사이’ 3인4각 경기의 달인들
연 매출 1조원 이하 중견기업은 통상 오너 경영인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. 그만큼 전문경영인이 최고경영자(CEO)로 장수하기란 쉽지 않다. 국내 500대 상장사 CEO의 평균 재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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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중소기업 살려면 대기업 오너가 변해야”
지난 2월 6일(현지시간)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례연설에서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대해 발표하며 한 한인 기업과 기업인을 성공 사례로 들어 화제가 됐다. 바로 필로스테크놀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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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존경받는 기업] 포스코·현대중공업·신세계 등 12곳 7년째 영예
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. 포스코가 2위, 현대자동차가 3위에 뽑혔다. 한국능률협회컨설팅(KMAC·대표 김종립)이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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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일본보다 전임자 두고 있는 노조 4배 많다
#경남 창녕의 자동차 시동모터 제조회사인 R사는 올해 2월 노조가 생겼다.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이다. 이 회사는 미국 씨티은행이 100% 지분을 갖고 있다. 노조는 설립 3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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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되살린 노조위원장 필맥스 전성진씨
2003년 건전지와 사무용 필름을 제조하던 ㈜서통이 부도 위기에 몰렸다. 경영사정이 나빠 인수하려는 업체가 없었다. 노조 사무국장을 지냈던 전성진(44·사진)씨는 조합원들을 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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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상적인 연장근무 집단 거부 쟁의행위 해당돼 손해 배상”
일상적으로 해오던 연장근무를 집단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쟁의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. 울산지법은 8일 울산 모 비료화학제품 제조판매업체가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로 인해 피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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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해고 대신 휴직’ 감동 준 회사 “일자리 나누기로 위기 탈출”
쿠퍼스탠다드 종업원들이 노사 합의에 따라 1주간의 유급 휴가를 마치고 5일 출근해 작업을 하고 있다. 직원들은 12일부터 다시 유급 휴가를 간다. [청주=프리랜서 김성태] 이명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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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 노조가 쇠고기 파업?
“아이들이 만든 촛불 이제 우리가 들불로 세상을 바꾸자.”(ID ‘꿈을 꾸며’) “회사 손실을 통해 정부를 혼내주겠다는 얘기인가.”(ID ‘전화기’) 현대차노조(금속노조 현대차지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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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고독은 나눌 수 없는 숙명인가
CEO 전성시대다. 1997년 외환위기 전까지만 해도 CEO라는 단어는 지금의 ‘서브프라임 모기지’만큼이나 낯선 말이었다. 하지만 불과 10년 만에 CEO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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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최고 강성 IG메탈은 실용 노조로
독일 최대의 산별 노조인 금속노조(IG메탈)가 변신하고 있다. 차기 위원장으로 온건파인 베르트홀트 후버 부위원장이 내정된 것을 계기로 강성 이미지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. 대화론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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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흥미기획] 뜨는 포차, 지는 포차
▶늦은 밤 종로 거리를 가득 메운 포장마차와 젊은이들. 차가운 거리에 온기를 불어넣는 포장마차. 가장 서민적인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포장마차의 아이템도 참 다양해졌다. 시시각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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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 대화파 랜토스 이라크 철군파 스켈턴 FTA 강경파 피터슨
미국 민주당이 12년 만에 상.하원을 모두 장악한 가운데 내년 1월 3일 출범하는 제110대 미 의회는 이라크전을 반대하고 대북 직접대화를 주장하는 민주당 협상파 의원들이 주요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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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포스코 점거' 추가 소환 사법처리 더 늘어날 듯
경북 포항지역 건설노조가 점거했던 포스코 본사 5층 사무실. [포항=뉴시스] 경찰이 포스코 본사를 불법 점거한 포항지역 건설노조 지도부 58명을 23일 구속한 데 이어 적극 가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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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생기자]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
#1 “재벌 봐주기 근절해야 합니다” - 前 두산 회장 구속을 외치는 김창근 씨 두산그룹의 일명 ‘형제의 난’ 때였다.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은 각종 비자금과 분식 회계로 약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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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낭만주먹 낭만인생 47. 대표이사 시절
방수포 제조 현장을 감독하는 필자(左). 대표이사로 근무했던 서해화성의 중국 칭타오 공장에서다. 1990년대 초반에 입사했던 방수포 제조회사 서해화성은 교하산업의 방계 회사다.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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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비즈니스] 제3회 바른외국기업상
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(제조)와 삼성테스코(비제조)가 최우수상을,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(제조)이 우수상을 받았다. 경실련은 12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연다. 이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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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 다각화한 여수 '남해화학'
전남 여수산업단지 동쪽 끝자락의 광양만 50만평 대지에 자리한 남해화학㈜. 국내 최대 비료 제조업체의 위용을 뽐내듯 60m 이상 하늘 높이 치솟은 원형 탑들이 멀리서도 시선을 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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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은 노조시대] 성공한 GM
1980년대 이후 근로자의 경영참여를 확대한 미국에서도 기업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극명하게 나뉜다. 제너럴모터스(GM)와 유나이티드항공(UA) 모두 불황타개를 위해 경영참여라는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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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] 굴뚝산업 뚝심이 성공 피워올렸다
세계 최대 모자 메이커인 영안모자㈜는 회사의 껍질을 벗기면 벗길수록 더 궁금증을 자아내는 회사다. 모자 회사가 지게차 회사의 대명사인 미국 클라크 머티어리얼 핸들링 컴퍼니(CMH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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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년여만에 공개된 이천공장을 가보니…]
하이닉스반도체(http://www.hynix.com)가 25일 2년여 만에 경기도 이천 공장을 보도진에 공개했다. "재무상황이 악화돼 빛이 바랬지만 세계 수준인 기술력을 올바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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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년여만에 공개된 이천공장을 가보니…]
하이닉스반도체(http://www.hynix.com)가 25일 2년여만에 경기도 이천 공장을 보도진에 공개했다. "재무상황이 악화해 빛이 바랬지만 세계 수준인 기술력을 올바르게 알